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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CGV, 3관 좋은자리는 어딜까

by 경험을 나누자 2021. 1. 28.

 

 

 

 

CGV 강남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38 스타플렉스 (역삼동 814-6)

place.map.kakao.com

 

 

영화 소울을 보려고 강남 CGV로 갔다.

신논현역 5번 출구에서 걸어갔는데 5분 정도 걸렸고, 인도가 넓지 않아서 통행하는데 불편함이 있다.

 

 

 

 

 

 

 

 

 

 

 

 

 

CGV 강남, 스타플렉스 4, 6~11F

CGV강남은 스타플렉스 빌딩 4, 6~11층에 위치해있다. 12층부터는 병원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성형외과와 치과 브랜드가 한 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

 

 

 

 

 

 

 

 

 

 

 

 

 

강남 스타플렉스 1층

예전에는 1층에서 티켓판매기를 사용할 수 있었나 보다.

코로나에 의한 경영악화로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해서 입장권 발급을 받으러 4층으로 올라갔다.

 

 

 

 

 

 

 

 

 

 

 

 

 

 

 

 

 

CGV 강남 4층 복도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로비까지 이어진 복도에는 영화 시작 전 대기할 수 있는 좌석이 쭉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팻말로 한 칸씩 띄어 앉게 했다.

영화 시작 전에 대기할 수 있는 좌석이라는 게 무슨 말이냐면 영화 시간이 가까워졌을 때 해당 상영관으로 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근처에서 표를 확인하고 통과시켜준다. 근로자 인원감축 때문에 그러는 건지 4층에서 티켓 확인 후에 상영관으로 갈 수 있으니 미리 도착하면 복도 쪽에 있는 좌석에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

복도에 있는 좌석에서 대기하는 게 불편하다면 영화 시간에 맞거나 살짝 늦게 도착하는 걸 추천한다. 나는 만약 다시 강남 CGV에서 영화를 본다면 영화 시작시간에서 2, 3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들어가겠다. 영화 시작 전 광고만 5분 이상을 보게 되니까 늦게 들어가서 바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남 CGV 4층 로비

엘리베이터로 4층에 내려서 통로를 쭉 걸어가면 이렇게 로비가 등장하고 전면의 대부분은 스낵류를 파는 공간으로 되어있다. 영화관을 너무 오랜만에 오니까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표를 예매하든 음식을 주문하든 항상 사람과 대화하며 주문했었는데, 지금은 키오스크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방문했을 때 근로자로 보이는 사람은 3명 안팎이었다. 고객응대가 사람에서 기계로 점점 더 변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니 묘했다. 서비스업을 했던 사람으로서 미래의 모든 서비스업은 이렇게 변화해가겠구나 싶었다. 

 

 

 

 

 

 

 

 

 

 

 

 

 

 

 

 

강남 CGV 영화입장권

로비 오른쪽에 예약 발권 키오스크가 있어서 영화입장권을 발급했다. 내가 본 영화는 소울이고 상영관은 8층에 위치한 3관이다. 

 

 

 

 

 

 

 

 

 

 

 

 

 

강남 CGV, 상영관으로 입장할 수 있는 통로

 

영화 시작 전에는 차단봉을 세워서 막아놓았다가 영화 시작이 가까워지면 직원이 영화입장권을 확인하고 QR코드나 출입 명부 작성, 체온 측정기계로 체온 측정 후에 통과시켜준다.

 

 

 

 

 

 

 

 

 

 

 

 

 

 

강남 CGV 8층 3관 오로나민C관

인터넷에서 어느자리가 영화 관람을 하기에 제일 좋은 자리인지 찾아봤는데 추천글들이 많이 없어서 이김에 어디가 나은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뒷자리 중에 K열 10번을 선택했는데 제일 뒷자리랑 차이가 많이 없겠고 최대한 중앙을 선택했다.

 

 

 

 

 

 

 

 

 

 

 

 

 

 

 

 

강남 CGV, M열 14번자리에서 바라본 오로나민C관

 

관람객이 아무도 없을 때 플래시를 이용해서 촬영해보았다. 스위트박스 M열 14번 자리에서 대각선으로 촬영했을 때 이 정도 느낌이다. 객석과 스크린의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아서 어느 자리를 앉아도 불편함은 없겠지만 앞열로 갈수록 고개를 살짝 들고 보는 경우가 생기니 H~L열까지는 영화를 관람하는데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CGV 강남 오로나민C관 M열 7,8번에서 정면을 바라 봤을 때 모습

 

여기서 봐도 H열까지가 고개를 많이 안 들고 봐도 되는 자리로 보인다.

CGV 강남 8층 오로나민 C관에서 정중앙이며 고개가 아프지 않게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자리는 H~L열 6~10번(가운데 자리들) 같다. 물론 앞좌석으로 앉는다고 고개를 45도 올려다볼 정도는 아니니 예매 시 참고하면 좋겠다.

 

 

 

 

 

 

 

 

 

 

 

 

 

CGV 강남 소울 엔딩 크레딧

영화 소울 줄거리를 읽고 가지 않아서 더 재미있게 봤다.

영화가 끝나고 소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걸 멍하니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라 관람객 중에 아이들이 많으면 영화를 보는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영화 내용이 아이들보단 성인들에게 생각과 영감을 더 줄 것 같아서 관람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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