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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임시 선별진료소, 송파체육문화회관 주차장

by 경험을 나누자 2021. 1. 30.

며칠 전부터 목이 아프고 두통이 생겼다.

"설마...?"라는 불안감이 생겼고 일주일 이상 지속되니까 코로나 검사받으러 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시에서 2020년 12월 초부터 2월 초까지 각 구마다 1~3개 정도 임시 선별 검사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 집에서 한 사람만큼은 코로나 검사받아보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익명으로 가능하다.

 

나는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송파체육문화공원 주차장에서 임시 선별 검사소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방문했다.

 

 

 

코로나19 송파체육문화공원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서울 송파구 거여동 289

place.map.kakao.com

 

 

 

송파체육문화공원 주차장, 송파 임시선별검사소 일정

 

 

내가 방문한 송파체육문화회관 주차장은 2021년 2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니 방문 예정자라면 미리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소독시간은 12~13시이므로 그 시간을 피해가야 기다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가 방문하기 편한 곳이 어디인지 주소로 검색하기 힘들다면 스마트서울앱을 통해서 지도로 확인이 가능하다.

내가 방문한 임시 선별 검사소를 포함하여 상설 선별 진료소, 승차 검진 선별 진료소, 국민안심병원을 지도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나도 주소만 봐서는 잘 몰라서 이 앱을 이용해봤다. 애플리케이션을 받지 않아도 PC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코로나19 통합사이트

서울시 코로나19 통합정보 사이트로 안전·방역(발생동향, 클린존, 선별진료소, 해외입국자 안내, 일일브리핑, 홍보물&공적 공급마스크, 보도자료, 일일 소식지&대응일지, 신고(응답소)), 생활정

www.seoul.go.kr

서울시 홈페이지나 위 링크로 들어가면 자치구마다 몇 개소가 있고 장소와 개소 일시(운영일자), 운영시간과 비고(소독시간 또는 휴식시간)이 자세히 나와있다.

 

장소는 대부분 광장이나 주차장, 공원 운동장 등 사방이 뚫리고 넓은 장소에 위치해있다. 보통 시작시간은 오전 10시부터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끝나는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토, 일요일은 최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소독시간은 대체로 점심시간에 하는 편이고, 쉬지 않고 하는 곳도 있으니 꼭 운영시간과 소독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헛걸음을 안 할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송파체육문화회관 주차장은 2021년 2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니 방문 예정자라면 미리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소독시간은 12~13시이므로 그 시간을 피해가야 기다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가 방문하기 편한 곳이 어디인지 주소로 검색하기 힘들다면 스마트서울앱을 통해서 지도로 확인이 가능하다.

내가 방문한 임시 선별 검사소를 포함하여 상설 선별 진료소, 승차 검진 선별 진료소, 국민안심병원을 지도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나도 주소만 봐서는 잘 몰라서 이 앱을 이용해봤다. 애플리케이션을 받지 않아도 PC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서울앱, 상설선별진료소

이건 상설 선별 진료소로 대부분 큰 규모의 병원과 보건소에 위치해있다.

 

 

 

 

 

 

 

스마트서울앱, 임시선별검사소

이게 내가 참고했던 임시 선별 검사소로 가까운 곳을 찾아서 방문하면 된다.

 

 

 

 

 

 

 

스마트서울앱, 승차검진선별진료소

작년에는 드라이브 스루로 검사하는 곳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발산역 부근에 마곡 8구역 공영주차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 두 군데만 운영하는 것 같다.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

막상 클릭해서 확인해보니 마곡 8구역 공영주차장에서만 이동식 선별 진료소를 이용하고 있다.

평일에만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짧아서 발산역과 마곡역 근처에서 사는 거주자들이 가기에 용이하겠다.

 

 

 

 

 

 

 

 

 

 

 

 

송파체육문화회관 주차장 가는길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갈 때는 자차나 도보를 통해서 가야 한다. 그래서 마스크 잘 쓰고 걸었다. 날씨도 많이 풀려서 춥지 않아서 좋았다. 최근 포스팅을 보니까 검사 대기줄이 길어서 많이 기다릴까 봐 빠른 걸음으로 송파 체육문화회관 주차장으로 향했다.

 

 

 

 

 

 

 

 

송파보건지소

거여역방향으로 걷다 보면 송파 보건지소가 나온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도착이다.

 

 

 

 

 

 

 

 

 

 

 

 

 

 

송파보건지소 정문

송파보건지소는 현재 업무를 중단한 것 같다. 출입금지 안내와 선별 진료소 이용 안내문만 문에 부착되어있다.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앞 임시선별진료소

송파구 임시 선별 진료소가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송파구 임시선별진료소 천막

 

천막 입구 쪽으로 가면 의료진이 안내해준다.

 

 

 

 

 

 

 

 

 

 

 

 

송파구 임시선별진료소

안으로 입장하면 3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손 소독 및 일회용 장갑, 안내문 받는 곳

2. 증상과 연락처 적는 곳

3. 체취 면봉과 담을 통, 알 수 없는 번호가 써진 스티커택을 받는 곳

 

3번까지 끝나면 천막을 나와서 사진에 나와있는 체취 장소까지 거리를 두고 대기하다가 받으면 끝이 난다.

 

내 차례에서 검사를 받는데 코피가 났다. 나도 당황하고 검사하는 의료진도 당황하긴 했지만 옆에 있는 휴지로 간단하게 지혈하고 검사를 마저 끝냈다. 생각보다 강하게 체취 면봉이 코 안을 건들 수 있으니 나처럼 약한 사람들은 검사 전에 미리 말하는 게 좋겠다.

 

검사가 끝나고 문뜩 피가 나도 검사 결과에 지장이 없는지 궁금했는데, 결과 나오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집으로 다시 도보를 이용해서 귀가했고 도착해서 안내문을 읽어보았다.

검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타인과 접촉하지 말고 독립된 공간에서 건강 수칙을 지키면서 지내라는 내용이었다.

검사 결과는 오후 2시에 나온다고 안내받아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만 있어야겠다.

혹시나 걱정되는 분들은 가까운 임시 선별 검사소에 가서 꼭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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