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책이 너무 많다.
안 읽는 책들이 80%를 넘었는데, 오래된 책과 학습지, 전공서적들이 대부분이네.
관심사가 재테크라서 유튜브도 대부분 재테크 유튜버들을 구독하고 있는데 몇몇 분들이 집에 가지고 있는 책들을 파는 방법을 소개해줘서 나도 따라 해 봤다.
나는 알라딘 중고서점과 yes24 중고서점에서 판매해본 적이 있었는데 책 상태가 좋아도 상황에 따라 매입하지 않거나 매입 가격이 너무 낮아서 차비를 제외하면 이게 뭐지 싶을 정도라서, 알라딘에 직접 팔지 않고 회원에게 팔기로 결정!
스마트폰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PC가 편해서 PC로 먼저 해보고 익숙해지면 모바일에서도 시도해볼 예정이다.
내 책이 팔 수 있는 책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홈페이지 로그인하고 탭에서 '온라인 중고샵' 클릭, '알라딘에 중고 팔기'를 클릭한다.
판매할 상품 찾기에 상품 이름을 검색하면 하단에 책을 팔 수 있는지의 유무, 정가, 상품 상태에 따라 매입가 들을 볼 수 있다.
저기 나온 매입가는 알라딘 중고샵에서 구매하는 가격이니 저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아야 하지 않을까...?
만일에 알라딘에 팔래 생각한다면 팔기 장바구니에 추가를 클릭을 해보자.
팔기 장바구니가 나오면서 내가 판매할 책의 품질 등급 설정과 지정 택배사 신청을 할 것인지 지정 편의점에 들려서 보낼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직접 팔아보자!!! 나는 돈을 더 받고 싶다!!!
직접 중고서적을 팔기 위해서 초기 화면에서 온라인 중고샵 - 판매자 매니저를 클릭한다.
판매자 매니저에서 '+회원에게 팔기 상품 추가'를 클릭
알라딘 중고샵에서 처음으로 판매하니까 회원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약관 동의에 3가지나 있지만 다 필수이므로 전체 동의하기를 클릭.
전체 동의하기 클릭 후 내용 중에서 필수로 설정해야 하는 건 배송비 정책과 배송 출고/반품지 주소 이 2가지다.
나머지는 이미 클릭이 되어있는 상태라서 위 2가지만 클릭하고 입력하면 중고샵 판매회원 가입하기는 끝이 난다.
알라딘에 등록되어있는 상품인지 여부 확인에서 책 제목을 넣고 검색을 해보자.
아니 생각해보니까 굳이 알라딘에 중고 팔기에서 검색 안 해봐도 됐었잖아...?
이런 팝업창이 뜨면서 내가 판매할 책을 확인했다면 옆에 선택을 눌러준다.
참 쉽죠?
팝업창이 사라지면서 상품정보가 채워지고 이제 입력할 것은 품질 체크와 판매가!
품질 체크는 기준이 나와 있으니 알맞게 체크해주면 된다. 내가 팔 책은 내부는 괜찮지만 외관이 새 책처럼 깔끔하지 않아서 상으로 체크했다.
그리고 가격은 지금 최저 중고가보다 500원 정도 저렴하게 했는데, 가격 메리트로 빨리 판매하고 싶은 마음에 좀 더 싸게 게 책정했다.
모두 다 입력하고 클릭하고 상품 조회, 수정을 통해서 판매상태와 등급, 수량, 판매가 등록일이 나온다.
주문 오기 전까지 내가 할 일은 끝났다. 이제 책 주문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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