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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역 5번출구에서 가까운 마구로쇼쿠도

by 경험을 나누자 2021. 4. 29.

언제부터인가 지인들 인스타그램 포스팅에 뚝섬역 맛집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주말만 되면 자주 보게 되었다.

맛집에 대한 환상은 없지만 다수가 만족하는 매장은 기억했다가 들리곤 하는데 마구로쇼쿠도는 어떨지 궁금해서 방문했다.

 

 

 

 

마구로쇼쿠도

서울 성동구 상원2길 1 지하1층 (성수동1가 14-46)

place.map.kakao.com

 

 

마구로쇼쿠도 ( 직역하자면 참치 식당)

  • 연락처 : 02-468-5141
  • 주소 : 서울 성동구 상원 2길 1 ( 성수동 1가 14-46 지하 1층 마구로쇼쿠도 ) 
  • 매주 화요일 휴무
  •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3시

마구로쇼쿠도 메뉴

 

덮밥

  • 오도로동 43,000원
  • 도로도로동  S 26,000원 , M 36,000원
  • 하브동  S 16,000원 , M 25,000원
  • 네기도로동 13,5000원
  • 육회동 S 10,500원 , M 15,500원
  • 데카동 S 10,500원 , M 15,500원
  • 마구로 카츠동 10,500원
  • 일본김(5매입) 300원

튀김, 접시회

  • 가마살 9,800원
  • 나까오치 9,800원
  • 쯔루하시 브라크 아게 9,800원
  • 못난이카츠 9,800원

음료, 주류

  • 아사히 작은병 6,000원, 큰 병 8,000원
  • 카스, 테라 4,000원
  • 아쯔깡 뜨거운 정종 병 8,000원, 한잔 5,000원
  • 레이슈 차가운정종 병 8,000원, 한잔 5,000원
  • 마루 500ml 20,000원, 900ml 35,000원
  • 탄레이준마이 35,000원
  • 센노유메 1.8L 48,000원

 

 

 

 

 

 

마구로쇼쿠도-입구에서-사람들이-대기중
마구로쇼쿠도-입구

 

5번 출구에서 천천히 걸어도 3분 안에 위치한 마구로쇼쿠도. 매장은 반지하에 위치해 있다.

정문에는 테이블링 예약 기계가 있어서 미리 도착했다면 번호를 눌러서 예약하면 된다. 카카오톡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웬만하면 확인이 될 때 바로 근처에 있어야 좋다. 대기번호에 없으면 다음 순서로 밀려나며, 매장 안 직원에게 왔다고 말해주지 않으면 계속 뒤로 밀릴 수도 있다.

 

 

 

 

 

마구로쇼쿠도-제주직영점-4월28일-오픈안내
마구로쇼쿠도-제주직영점-오픈안내

마구로쇼쿠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자면 제주직영점을 운영할 당시, 같이 일하는 분과의 문제로 매장을 닫으면서 성수에 올라와서 영업을 하시고 계신다. 문제 해결을 어느 정도 진행하시면서 다시 제주직영점을 오픈한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매장이었으니 나도 제주도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가보고 싶다.

 

 

 

 

 

 

 

마구로쇼쿠도-음식준비중인-직원들
마구로쇼쿠도-음식준비

직원들이 꽤 많았다. 기억상으로는 5명에서 6명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음식을 준비하고 정리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음식을 만드는 정성이 가격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엄청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키오스크로 주문, 결제를 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영수증을 눈 앞쪽에 고정시켜 놓으면 된다.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는 직원에게 결제 확인을 보여주면 메모지에 주문 내역을 써서 준다.

 

주문을 하면 나오기까지 소요시간이 좀 된다. 그러면 셀프바에 가서 녹차와 샐러드와 소스, 단무지 등을 가져와서 먹고 있으면 덮밥을 기다리다 보면 금방 나온다. 

 

 

 

 

 

마구로쇼쿠도-하브동-스몰사이즈
마구로쇼쿠도-하브동-스몰

나는 하브동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다. 참치 부위와 종류를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외관상 다른 느낌으로는 3개에서 4개의 종류로 나누어져 있다.

깻잎과 김가루, 김, 와사비가 올려져 나오고 장국이 같이 나온다. 부족하면 장국과 밥은 리필이 가능하며, 밥은 양념장에 섞을지 말지 물어봐주시니 먹어보면서 양념장이 있는 게 나았다면 예라고 하면 된다.

 

 

 

 

 

 

마구로쇼쿠도-하브동-스몰사이즈-손과비교
마구로쇼쿠도-하브동S크기

하브동 S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손이랑 비교해봤다. 평균 성인 남자 손가락의 중지 길이 정도의 높이다. 이렇게 보면 배가 부를까 싶었다. 하브동 S와 M의 차이는 회의 양 차이라고 회를 좋아하시면 M를 주문하셔도 좋다.

 

 

 

 

 

 

마구로쇼쿠도-하브동-스몰사이즈-그릇깊이
하브동-S그릇-깊이

밥은 생각보다 많이 담겨 있다. 옆 테이블에 여성분들은 밥을 어느 정도 남기시고 가셨는데, 나도 먹으면서 적은 양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일행이 있다면 밥을 하나 리필받아서 나눠먹으면 충분히 포만감 있게 식사할 수 있다.

 

 

마구로쇼쿠도 본점은 일본이며, 수산시장 근처에 위치해서 신선하고 맛있는 참치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 같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가성비보다는 맛있는 참치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마구로쇼쿠도 팁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니까 제일 첫 손님에게는 회나 튀김을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다. 혹시나 시간이 넉넉하고 이왕 가는 거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오픈 15분에서 20분 전에 도착하면 첫 손님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에 위치해있으며, 깔끔하게 만들어 놓으셔서 좋았다. 다만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내 순서 때 매장에 없으면 뒤로 넘어간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인원이 다 있지 않으면 매장을 들어갈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일행들이 제시간에 다 와서 기다려야 한다. 대기인원이 걸린 상태에서 일행이 다 오지 않아 밀리기 시작하면 대기시간에 음식 나오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40분 이상 밀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음악이 나오는 스피커는 매장 문이 가까운 좌석 부근에 위치하다 보니 소리에 너무 민감하거나 조금은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은 사람들은 우측 안쪽으로 앉기를 추천한다.

 

식사하면서 대기인원들이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거나 대기인원이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식사하는데 집중도가 조금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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