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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에서 연어회를 찾는다면 7번출구에서 가까운 6회말연어

by 경험을 나누자 2021. 7. 7.

연어회가 당길 때가 있다. 내가 있는 근처에 가락시장이나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다면 한 바퀴 돌면서 괜찮아 보이는 연어회 모둠을 사 먹을 텐데 나는 서울대입구역 근처였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갔다, 6회말연어.

 

6회말연어 위치, 영업시간, 예약 시 서비스

  • 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행운동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으니 2,3차로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매우 많다.
  •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1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영업한다.
  • 영업시간이 새벽까지라서 배달, 포장 주문이 가능하다.
  • 네이버 예약 시 미니스지오뎅탕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으니 꼭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6회말연어 메인 음식 메뉴

  • 연어 사시미(200g) 17,000원
  • 연어 한판 세트(300g with 나초) 27,000원
  • 연어+육회 세트(양념 밥 1 포함) 33,000원
  • 연어+육회+육사시미 세트 59,000원
  • 한우육회(180g) 18000원
  • 마늘 육회 19,000원
  • 땡초 육회 19,000원
  • 육회 한판 세트(270g with 비빔밥) 27,000원
  • 육사시미(250g) 29,000원
  • 육회+사시미 45,000원
  • 간장새우(10 pcs) 16,000원
  • 나초(연어와 최고 조합) 4,000원
  • 새우튀김(8 pcs) 10,000원

6회말연어 식사 메뉴

  • 연어덮밥 12,000원
  • 육회 덮밥 12,000원
  • 한우라면 7,000원

6회말연어 추가 메뉴(뭇국에 추가해서 드시는 메뉴)

  • 오뎅사리 6,000원
  • 스지 사리 6,000원
  • 유부우동사리 6,000원

6회말연어 주류와 음료

  • 하이보울 10,000원 (술은 별도)
  • 하이보울용 주류 보드카 투샷 6,000원, 진 투샷 6,000원, 위스키 투샷 12,000원
  • 소주 4,500원
  • 병맥주 5,000원
  • 하우스 와인 잔/병  6,000원/29,000원
  • 음료 2,000원
  • 청하 6,000원
  • 하쿠시카 준마이긴죠 팩 39,000원
  • 센 300 6,900원
  • 다루마 900 29,000원
  • 하쿠시카 우기요에 5,000원
  • 오제키준마리 750 39,000원
  • 비잔 클리어 48,000원

 

 

 

 

6회말연어-소고기뭇국-서비스
6회말연어-서비스-소고기무국

6회말연어에서는 기본 안주로 소고기 뭇국을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보자마자 소주 안주로 딱이겠다고 생각했다. 추가 메뉴에 오뎅이나 스지, 유부우동 사리를 추가할 수 있으니 배부를 때 소주 안주 삼아 주문하면 좋을 듯싶다.

 

 

6회말연어-연어사시미

1차에서 배부르게 먹고 마시다 보니 술안주로 가볍게 먹고자 연어 사시미를 주문했다. 연어 부위는 2, 3 부위는 되지 않나 싶다. 연어 사시미와 곁들여 먹을 것이 많이서 즐거웠다. 레몬부터 시작해서 고추냉이, 비스킷, 양파, 새순 등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었다.

 

 

6회말연어-조미가된밥과김
6회말연어-조미밥과김

처음에 봤을 때는 이거 남기지 않을까 싶었던 조미 밥과 김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먹었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다. 밥양이 적어 보이지만 꾹꾹 담아 넣은 거라 입이 심심할 때 김에 싸서 먹게 되는 별미였다.

 

 

6회말연어에 대한 생각

뜬금없이 연어 생각이 나서 급하게 찾아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즐겁게 먹고 마신 것 같았다. 대학가 근처 먹자골목이라서 손님 연령층은 대학생이나 직장인 정도 같았다.

젊은 고객층들에게 선택을 받는 업장은 메뉴들이 사진을 찍어도 좋을 만큼 먹음직스럽고 사진을 찍을 맛 나게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있었다.

일반적으로 연어회를 먹었던 곳을 생각하면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먹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 않았는데 확실히 다르긴 했다.

여성 손님들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봐서는 맛도 평균 이상으로 느껴진다. 다만 회전율이 생각보다는 빠르지 않아서 사람들이 몰리는 7~8시부터는 대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네이버 예약으로 미니스지오뎅탕을 서비스로 받기를 추천한다. 나는 다시 검색해보니 이런 게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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