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울사랑상품권을 100만 원 치정도 사놓고 생활비로 쓰곤 했었다. 한 지역만 많이 사는 게 아니라 자주 가는 지역, 예를 들면 강남이나 서초, 용산, 송파 상품권들은 10~20만 원 정도 구매하고, 덜 가는 곳들은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구매해 놓는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쓰는 제일 큰 이유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 등으로 할인받는 게 쉽지 않다 보니 현금영수증 처리도 용의 한 상품권이 최고다. 서울사랑상품권이 한동안 판매되지 않아서 언제 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올라왔다.
서울사랑상품권 언제부터 어느 어플을 통해서 판매하는가?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어플은 체크페이, 갤럭시아컴즈, 비즈플레이, 농협은행, 신한쏠, 경남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핀트, 010제로페이, 슬배생, 티머니페이, 페이코, 유비페이, 대구은행, 시럽웰렛, 우리WON뱅킹 등에서 가능하다.
각 어플을 통해서 구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하반기는 12일부터 총 4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추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이 사용하는 지역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반드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별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7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각 자치구마다 발행이 다르며 자세한 일정은 아래에 참고하면 된다. 금천구는 현재도 발행 중이라 12일 전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소진이 되면 9월 중에 재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초구의 경우는 7월 12일 오후 1시에 한차례 발행하고 8월 2일에 한차례 더 발행할 예정이다.
뉴스 기사에서도 서초구뿐만 아니라 성동구도 2회에 나눠서 성동사랑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랑구는 9월에 판매할 상품권을 일부 앞당겨서 7월부터 판매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서초사랑상품권은 7월 12일 월요일에 필요한 만큼 전부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평소 소비가 많으면 두 번의 기회로 상품권을 살 수 있어서 좋고, 혹시나 첫 발행일에는 10% 할인이고, 추후에는 7% 할인으로 할인율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7월 12일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서초사랑상품권을 구매하지 못했다면 8월이 있으니 그때라도 꼭 구매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아쉽게도 강동구와 양천구, 송파구는 7월과 8월에 판매하지 않고 9월에 발행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 일정
7월 12일 월요일
오전 10시
- 용산, 동대문, 노원 서대문, 강서
오후 12시(정오)
- 광진, 도봉, 구로 ,동작, 관악
오후 1시
- 성동, 마포, 서초
오후 2시
- 종로,강북, 강남
7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
- 영등포, 중구
7월 14일 오전 10시
- 중랑, 성북, 은평
서울사랑상품권에 대한 생각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살고 있는 해당 자치구나 회사가 있는 자치구, 생활 활동을 하는 자치구에 서울사랑상품권을 꼭 사기를 추천한다.
나도 처음에는 100만 원 넘게 사놓고 이거 다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쓸 곳이 많아서 지금은 10만 원 정도 남았다.
식료품을 사거나 미용실을 가거나 카페에 갈 때에 사용하다 보면 내 상품권들이 빠르게 소진되었다. 이처럼 생활비를 아끼는 측면에서 꽤 유용하고 결과적으로 서울시에서 세금으로 하는 정책이다 보니, 결국 추후에 내가 세금으로 내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최대한 혜택을 받아서 사용하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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