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막걸리1 연신내에 위치한 미주가, 주말 팝업 다녀오다 전통주 위주의 조용하고 아늑한 bar, 미주가 나는 두부를 좋아한다. 전통주 bar에 갔다 왔다면서 왜 두부 이야기냐고? 두부를 검색하다가 미주가까지 검색하게 돼서 그렇다. 인스타에서 두부를 판매하는 두부하다 라는 매장이 있었다. 위치는 미주가에서 도보로 3분 거리로 무척이나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있었다"가 없어졌습니다... 집에서 무려 한 시간 사십 분을 가야 은평구에 도착하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곤 했었는데,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영업 종료를 했다. 언젠가는 다시 두부로 요리를 하시겠지 했는데, 미주가에서 일하신다는 소식에 언제 두부요리가 나오나 @tofudobby와 @mijuga_ 인스타를 자주 확인하곤 했다. 그러다가 두부는 아니지만 부라타 치즈를 올린 바질 페스.. 2021. 2. 3. 이전 1 다음